우체국 업무협약 사진/청양군 제공.
우체국 업무협약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남의 알프스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이 우체국 쇼핑몰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언택트 시대 새로운 소비문화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군이 지난 6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청양우체국과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문의와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3자 협약은 청양지역 우수 농특산물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 콘텐츠 제작 지원, 온, 오프라인 판로 확대, 각종 채널 홍보 강화 등이다.

군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이 확대되고 기획판매전 등을 통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명환민 농산물마케팅팀장은 "우체국 쇼핑몰을 기반으로 온라인 유통 채널을 다양하게 확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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