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새마을지도자 백곡면협의회·백곡면새마을부녀회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새마을지도자 백곡면협의회(회장 심정규), 백곡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효숙)에서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았던 마을 쓰레기 집하장을 아름다운 화단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수년 간 마을 쓰레기 집하장이 도로변과 인접해 지나가는 차량 등의 불법 투기와 그로 인한 악취로 미관상 보기 흉하게 방치 되었던 곳을 12일 백곡면새마을지도자 및 용암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더이상 불법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팬지 120주를 식재해 아름다운 화단으로 조성했다.

이날 처리한 불법 쓰레기는 100리터 짜리 80개 분량으로, 앞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에서는 수요일을 쓰레기 버리는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또 현재 쓰레기 집하장을 폐쇄하고 백곡빌라 뒤편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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