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후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예산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후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은 '예산형 여성 친화기업'으로 관내 3개 기업을 선정하고 지난 12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선정된 기업은 ㈜건영종합환경, ㈜세프라인, ㈜중앙타프라 등 3개 기업이며, 해당 기업들은 △여성 근로자수 △근속기간 △신규 채용 △모성보호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친화기업은 관내 5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현황과 일·생활 균형지원, 복리후생 운영 등 22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됐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근로자의 환경개선사업비 1천만원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교육, 기업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또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여성 인적자원 개발 지원 사업을 연계해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지역 여성의 취업환경개선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만들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행복한 예산을 위해 적극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은 다양한 성평등 사업을 진행해 여성고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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