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및 탄부면 관계자들이 탄부면 성지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안전마을'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보은소방서 및 탄부면 관계자들이 탄부면 성지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안전마을'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13일 보은군 탄부면 성지리와 내북면 신궁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안전마을'선정 행사를 개최했다.

'화재 안전마을'은 화재 진압이 어려운 취약지역 중 최근 3년간 주택화재 발생 사실이 없는 마을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보급하면서 마을단위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소방정책이다.

이번 행사는 ▷화재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한 서장은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원거리에 있는 마을에도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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