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보건소가 지난 11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위탁의료기관을 대사으로 자체점검과 시·도 합동 방문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사항은 백신콜드체인 유지와 이상반응 대응준비 등 예방접종 업무위탁에 관한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기간은 오는 6월 3일까지다.

대상은 60~74세 어르신,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인력 대상과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다.

접종 기간은 65~74세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오는 6월 19일까지며 60~64세와 유치원 교사 등 2분기 미접종자들은 6월 7일부터 19일까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은 모바일과 온라인, 콜센터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최옥하 청원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대국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고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방역체계 구축이 가능한 만큼 대상자와 가족 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