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과제포 운영 수익금으로 지역이웃돕기 실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4-H연합회(회장:박회연) 회원 10여명은 15일 증평읍 내성리에 위치한 과제포(공동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토지) 1천700㎡에 고구마를 식재했다.

증평군4-H연합회는 매년 과제포를 운영해 수익금을 군민장학기금 기탁하거나 배추를 재배해 만든 김장김치를 복지시설 등에 기탁하고 있다.

박회연 4-H연합회 회장은 "고품질 고구마 안정생산을 위해 일하면서 우정을 나누고 흘린 구슬땀 속에서 지·덕·노·체 4-H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4-H연합회원들이 노력한만큼 올해 고구마농사가 잘 되어 과제포 운영으로 생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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