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은 증평문화유산보존회(회장 김정관)와 함께 지역역사 문화 발전 및 홍보를 위해 제2회 증평역사문화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증평군 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역사 문화 탐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증평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지식을 퀴즈로 꾸며 '역사골든벨'을 진행했으며, 충북의 구곡과 구곡시를 연구한 이상주 교수를 초청해 구곡선비문화의 연구, 그리고 계승과 발전 활동 등 특별한 강의 시간을 가졌다.

증평문화유산보존회는 충북도 비영리민간단체로 ▷증평지역문화재지킴이사업 ▷증평행복지구사업 ▷증평군 노인복지관 역사교실참여 ▷증평군립도서관 교육문화동아리사업 등 증평지역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단체이다.

증평군 노인복지관 김용예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역사문화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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