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김영준)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코로나-19 여파로 봉축 행사 등이 취소 됐지만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고 화재 및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사전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내 주요 사찰 등 취약지역 소방차량 순찰활동 강화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활동 체계 구축 등이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많은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사찰을 찾는 방문객은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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