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종박물관이 오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기획초대전 권혁수 '붉은 돌, 붉은 마음 상산자석벼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각광받던 상산자석벼루의 역사와 우수성을 이해하고, 홀로 제작 기술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 권혁수의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기위해 기획됐다.

권혁수 장인의 작품 40여점과 벼루 제작도구 30여종이 전시될 이번 전시는 ▷벼루의 역사와 상산자석벼루 ▷상산의 벼루장, 권혁수 ▷제작과정과 제작도구 등 3부로 나눠 운영되며 이번 전시가 문화유산으로써 벼루의 가치와, 전통 기술 전승에 애쓰는 장인의 뜨거운 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 관람의 연령제한은 없으며 입장료는 성인 1천500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500원이며 7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은 최대 20명이며 마스크 의무 착용, 입구 발열 확인,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 등록 등 현장 방역안전 관리에 따라야 한다.

기타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043-539-38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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