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충남연합회가 24일 충남도청 앞에서 양승조 지사의 대선 출마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황진현
 한국예총 충남연합회가 24일 충남도청 앞에서 양승조 지사의 대선 출마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황진현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세 결집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양승조 지사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예총 충남연합회는 24일 충남도청 앞에서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양승조 도지사는 '문화예술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이끌 적임자"라며 "양승조 도지사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문화예술인들은 "문화예술인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하며 새롭고 다양한 문화가치의 창달을 통해 문화의 품격이 높아지는 사회, 누구나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향유의 확대를 통해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문화예술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꿈꾸고 있다"며 "양승조 도지사는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신뢰와 포용의 리더십, 문화예술의 힘으로 국민 행복을 이뤄낼 수 있는 정책적 역량과 비전을 지닌 지도자"라며 깊은 신뢰감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충남의사회, 충남치과의사회, 충남한의사회, 충남약사회, 충남간호사회 등 충남보건의료 5개 단체장은 지난 21일 공동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양승조 도지사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선후보들 가운데 가장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국가의 보건의료 정책을 올바르게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정책을 운영하는 국정의 최고 책임자는 보건의료에 대한 지식과 혜안이 요구되고 있다"며 "양승조 도지사는 지난 12년 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20대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며 전문성을 발휘하면서 국회 최고의 보건의료 전문 국회의원으로 인정받았다"며 지지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양승조 지사의 대선 출마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소속 4만 노동자의 이름으로 양승조 도지사 대선 출마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불행한 국민이 없는 세상, 정의와 공정 그리고 민주공화국의 대원칙 속에서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비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승조 도지사의 선언은 단지 선언이 아니라'국민 행복'의 미래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에는 충남지역 기업인들이 "충남지역 기업인들이 충남 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켜 온 양승조 지사를 시대를 교체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택한다"며 "양 지사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판단력과 결정력을 갖춘 도전정신은 이제 충청남도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경제를 위해 써야 한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