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6월 상반기+하반기 총 10회 청주국제공항 등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26일부터 '2021 청주거리 아티스트'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거리 아티스트는 총 10회로 상반기 공연과 하반기 공연으로 나눠서 개최된다.

상반기 공연은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청주국제공항에서 4회 공연이 진행되고 6월 10일은 오전 11시 원마루시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공연 장르는 크로마하프, 한국무용, 색소폰, 시낭송, 통기타, 고고장구, 오카리나, 경기민요 등 다양하다.

하반기 공연은 9월과 10월 중 문의와 오송에서 개최된다.

강전섭 원장은 "청주문화원 거리아티스트는 청주국제공항과 원마루 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크로마하프는

하프의 음색을 축소한 것이지만 크로마하프는 일반 하프와는 거의 다르다. 음역은 거의 비슷하지만 현의 길이가 현저히 다르기 때문에 소리는 전혀 다르다. 일단 하프는 풍성하고 신비한 소리를 내지만, 크로마하프는 가냘프고 음량이 적다. 또 멜로디연주와 리듬반주 모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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