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 준비를 위한 주민의견수렴 설문지를 배포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 준비를 위한 주민의견수렴 설문지를 배포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재훈)가 주민총회 준비를 위한 주민의견수렴 설문지를 5월 정기회의를 통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8천여 세대에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34명의 위원이 직접 각 세대 우편함을 활용해 주민의견수렴 설문지를 배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자가진단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윤재훈 회장은 "주민의 대표성, 주민의 공공성, 조직의 민주성이 결합돼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주민총회에 참여하는 성정1동을 꿈꾼다"며 "주민의견수렴 설문을 통해 성정1동에 꼭 필요한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설문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마을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 위원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강조하며, "기꺼이 활동을 도와주신 통장협의회(회장 이평원) 통장님들께도 감사드리고, 자생단체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7일 성정천변에 '사랑꽃나무 심기' 행사를 벌여 주민들과 함게 계절꽃을 식재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클린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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