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 전환 위해 인근 유채꽃 단지 조성

생활쓰레기 위생 매립장 현장 점검 모습. / 금산군 제공
생활쓰레기 위생 매립장 현장 점검 모습.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생활쓰레기 처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위생매립장 현장을 방문했다.

매립장은 생활폐기물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혐오 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입구 1만1천22㎡ 구역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했다.

환경자원과는 매립장의 현황을 살피고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금산에서 운영 중인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은 고효율복합식, 연속연소식 스토커방식으로 하루에 30t을 처리할 수 있으며 연간 9천792t의 폐기물을 소각하고 있다.

생활자원회수센터의 경우 자동선별과 수선별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으며 처리 가능량은 하루 10t으로 연간 493t의 자원이 재활용되고 있다.

금산군 환경자원과 김성근 환경시설팀장은 "매립지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유채꽃단지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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