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연수 사진/공주교육지원청 제공.
영재교육 연수 사진/공주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은 2021학년도 영재성발달기록부 매뉴얼 활용 연수를 공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영재강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영재성발달기록부는 기존의 오프라인에서 관리하던 영재생활기록부를 대체하여 학생이 이수한 영재교육 정보와 교육 중 발달과 성장과정을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영재교육기관 간에 연계함으로써 학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영재교육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영재교육대상자가 어떤 기관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이수하여 어떤 성취와 특성을 보였는지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여 영재교육기관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영재성발달기록부는 학생의 영재교육 이력과 선생님들의 관찰 기록, 학생의 산출물 정보 등 다양한 영재교육 정보를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별 맞춤형 영재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서해원 공주교육장은 "영재성발달기록부를 통해 공주 영재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창의 융합형 교육과정 운영과 탐구실험 중심 수업에 더욱 내실화를 기해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역량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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