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는 오는 7월 5일까지 도내 농업법인(영농조합, 농업회사) 등을 대상으로 '2021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 2차 공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공모는 ▷농촌융복합산업제품 제조·가공 ▷체험 전시 ▷생산·유통·체험·관광 등 6차산업화 지원 ▷소규모 가정간편식(HMR) 생산경영체 지원 등 4개 분야다.
도는 1차공모 후 잔여 총사업비 51억 3천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서류가 접수되면 7월부터 2주간 사업계획 검토(시군)를 거쳐 외부전문가 서류·발표·현장심사, 최종 사업계획서 보완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를 9월 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될 경우 사업유형(4개분야)에 따라 1∼2년 지원 기간에 최대 총사업비 15억 원 범위 내에서 관련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및 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해당 시군 또는 도청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농업농촌 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살기 좋은 농업농촌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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