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행,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수강료 전액 지원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모집 사진/공주시 제공.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모집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올해 처음으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시행키로 하고 6월 2일부터 18일까지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습기간은 오는 6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수업 진행 방식은 주2회(화, 목) 회당 45분, 주3회(월, 수, 금)회당 30분의 2가지 유형 중 수강생이 선택하면 된다.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및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공주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홈페이지(http://www.gjenglish.co.kr)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업은 원어민 1명과 학생 3명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450명이며,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자녀3명 이상) 등 5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으로 모두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자부담 2만6천400원, 교재비는 별도이며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전액 지원한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레벨테스트를 진행해 수강생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실시하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이 없는 학생,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서문재 평생학습팀장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지정된 공주시는 고품질의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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