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2일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상이며, 거버넌스센터는 서울시 동작구 소재 여성플라자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거버넌스센터 공모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방정치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 구현을 통한 자치분권 활동 및 전파,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 및 참신성, 자기 계발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군수는 민관 거버넌스 조직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 신활력플러스사업 관련 공동체를 다양하게 조직하면서 우수 인력 발굴과 양성에 주력했다.

또 민간조직 활성화와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청양군이 전국적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김 군수는 특히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민선 7기 군정 기조로 설정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민자치, 새로운 마을만들기, 통합형 먹거리 정책, 사회적경제, 도시재생에 힘을 쏟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지역의 힘은 참여하는 주민으로부터 비롯된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주권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주민주도 거버넌스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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