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청주 여중생 투신사건을 유발한 의붓아버지가 송치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의붓딸 친구 B양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달 25일 구속됐다.

B양과 A씨의 의붓딸은 지난 12일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유서를 남기고 동반 투신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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