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후 댄스 프로젝트 '휴식의 정원'

휴식의 정원 포스터 사진/문화재단 제공.
휴식의 정원 포스터 사진/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초청 리사이틀 첫 번째 공연으로 오는 27일(일) 오후 3시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임지후 댄스 프로젝트-휴식의 정원'을 선보인다.

공주문화재단의 지역 예술가 초청 리사이틀은 지역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의 역량있는 예술가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입장료가 전석 1천원인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진행된다.

지역 예술가 초청 시리즈의 첫 번째를 장식하는 지역 예술가 임지후는 공주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무용교육학 석사 과정 중에 있으며, 다수 무용단의 주역 무용수로 활동해오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아우르는 청년 안무가로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 '임지후 댄스 프로젝트 '휴식의 정원'은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에게 꽃, 땅, 물 등 자연적인 이미지를 몸으로 형상화하여 긍정적이고 밝은 심상을 심어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현대무용 공연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땅 지(地)-날이 밝자 땅은 풍요로워지고, 물 수(水)- 물이 샘솟아, 열 개(開)-꽃이 피었다, 물리칠 양(攘)-마침내 우리의 정원에는 빛이 들었다,

총 4장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적인 느낌의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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