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치즈로 만든 피자만들기

다문화가족 피자만들기 사진/사곡면 제공.
다문화가족 피자만들기 사진/사곡면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사곡면(면장 김정식)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행복모임을 갖고 피자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복모임은 관내 다문화가족 12명이 참여해 손수 반죽을 펴고 토핑을 얹는 등 오븐에 굽기 전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한 뒤 직접 만든 피자를 맛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체험장에서 직접 생산한 국내산 치즈를 이용해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가구당 1판씩 포장해 가져가도록 배려했다.

사곡면은 다문화 가족과 사전 협의해 참여 가능한 인원이 많은 시간인 퇴근시간 이후의 저녁시간을 이용함으로써 가능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식 사곡면장은 "올해 다양하게 계획된 행복모임을 차질 없이 개최하는 등 다문화가족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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