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환경의 날 기념 '우리 동네 하천 쓰담쓰담'도 진행

'기후천사 네트워크 사업설명회·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 제공
'기후천사 네트워크 사업설명회·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북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상임회장 김원용) 미세먼지 대응센터는 지난 4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다목적실에서 '기후천사 네트워크 사업설명회·발대식'을 열었다.

기후천사는 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기후위기 현상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활동가를 말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개인 60여 명과 22개 기관은 기후천사 네트워크에서 '나부터' 실천 활동과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지구온난화, 온실가스, 미세먼지, 쓰레기 문제 등 우리 생활방식을 조금씩 바꿔나가 미래세대에게 빌려 쓰고 있는 지구를 온전하게 물려주기 위해 자발적참여다.

이들은 ▷오늘의 걸음 수 늘리기(하루5천보 이상 걷기 등) ▷기후천사 활동 노트 작성 ▷환경지수 체크하고 실천하기 ▷선순환 경제활동으로 협약기관과 함께 하기 ▷이 외 녹색생활 실천의 창의적 활동 전개 등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생활 패턴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며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제 2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첫 공동미션으로 무심천 작천보에서 '우리동네 하천 쓰담쓰담'정화 활동을 충북도와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기후천사는 동네 하천에서 정화 활동 후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첫 미션을 수행 하게 된다.

'기후천사 네트워크 사업설명회·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 제공
'기후천사 네트워크 사업설명회·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 제공

정란희 미세먼지 대응센터장은 "기후천사 네트워크 공동 프로젝트 활동은 기후위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 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천 추진체계"라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확산해 전 도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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