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오는 12일 올해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해보마의 창작 뮤지컬 '홍지민의 고민상담 SHOW'를 공연한다.

'홍지민의 고민상담 SHOW'는 모든이의 고민에 만병통치약을 제시해주는 고민상담사 홍지민이 각양각색의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그녀가 겪었던 극복 스토리와 '뮤지컬 <김종욱 찾기> 나라와 만석의 LOVE THEME',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Maria' 등의 노래로 위로와 응원, 그리고 용기를 안겨주는 작품이다.

올해 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첫 공연인 만큼 군은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설치, 발열체크, 공연 전ㆍ후 공연장 방역 및 소독 등 철저한 관리로 관객편의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장기회된 코로나19로 우울감에 빠진 우리 군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되는 공연이 만큼, 많은 군민들이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천 오후 3시, 7시 2회 공연하며 8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좌석간 거리두기 앉기로 회당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ocac.go.kr) 또는 043)730-4891~2로 문의하면 된다.

7월 16일 오후 7시 극단 해보마의 두 번째 공연 연극 '두드려라 맥베스'가 개최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상주·비상주단체 모두 선정돼 9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총 5회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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