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노인대학 물품 전달 사진/이인면 제공.
솔브레인 노인대학 물품 전달 사진/이인면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이인면(면장 조성상)은 최근 검상동 소재 첨단 IT재료기업 ㈜솔브레인(대표 노환철)에서 이인면 노인대학 운영을 위한 물품을 기증했다.

이인면에 따르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과 친목, 친교의 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대학을 올해부터 시와 충남도의 지원으로 운영한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솔브레인은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들을 위해 냉, 난방기와 냉장고, 집기 등 약 1천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후원 물품은 솔브레인의 사명에서 유래한 사회공헌브랜드인 '솔박스'라는 이름으로 전달됐다.

김대식 ㈜솔브레인 이사는 "자사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을 준 공주시 지역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성장과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모색,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상 이인면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이인면 노인대학이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리게 되시어 정말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순철 이인면 노인회장도 "지원받은 물품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보다 행복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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