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회장기 전국 7단검도선수권대회에서

김대성 청주시청 검도부 감독이 제21회 회장기 전국 7단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검도회 제공
김대성 청주시청 검도부 감독이 제21회 회장기 전국 7단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검도회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김대성 청주시청 검도부 감독이 제21회 회장기 전국 7단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7단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김대성 감독이 충북 최초다.

지난 5일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 감독은 1회전에서 설영한(울산)을 2대0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김 감독은 2회전에서 서범상(경기)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16강전에 올랐다.

김 감독은 16강전에서 김경석(서울)을 1대0, 8강전에서 오길현(광주)을 1대0으로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김 감독은 준결승전에서 배재우(전남)에 1대0 승리를 거둔 후 결승전에서 장성홍(서울)마저 1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김대성 감독은 지난 2002년 선수로 청주시청 검도부에 입단한 후 선수와 코치로 활동하다 지난달 20일자로 감독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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