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리 주민들 캄포 도마만들기 사진/청양군 제공.
용두리 주민들 캄포 도마만들기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이장 김재덕) 주민들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 주관 농촌 어르신 복지생활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주민들은 캄포 도마 만들기, 인견 스카프 천연염색, 화산석 허브 가꾸기, 진드기 매개 교육, 자살 예방 교육을 함께 하며 삶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복지생활실천 프로그램은 공동농장을 통한 소득 활동과 생활소품 만들기, 건강교육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주민들은 공동농장 4곳에서 대파와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마을 입구 꽃길 가꾸기, 쉼터 개선 작업을 통해 우울증 감소, 뇌 활동 촉진(치매 예방) 효과를 아울러 경험하고 있다.

김재덕 이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라서 그런지 너무 즐거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면서 "주민들의 얼굴이 한층 밝아지고 일상을 사랑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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