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 사업 정부예산 확보방안 모색 및 대응계획 공유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괴산군은 10일 이차영 괴산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PC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의 예산안 편성 시기를 앞두고 그동안의 정부예산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검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90건, 목표액은 6천246억원으로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126억원을 비롯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80억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180억원 ▷농촌협약 사업 450억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사업 290억원 ▷국립 괴산숲체원 조성사업 200억원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42억원 ▷압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38억원 ▷신항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88억원 ▷국도 19호선(괴산~감물) 건설사업 260억원 등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이차영 괴산군수가 직접 충북도청과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라며 "앞으로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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