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일자리 창출 등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충북 도내 20곳에 복지비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 49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태 조사 등을 거쳐 신규 20곳이 선정됐다.

인증기업은 ㈜네패스, ㈜메카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에타, ㈜클레버, ㈜케이피티, ㈜엔바이오니아, ㈜터보맥스, 부강이엔에스㈜, ㈜에이치피앤씨, ㈜현진티엔아이, ㈜에스이에이 증평지점, 다산기업㈜, ㈜미스플러스, 서울방사선서비스㈜, ㈜한국펄프, 파워마스터반도체㈜, 케이엠텍㈜, 농업회사법인 푸디웜㈜, ㈜케미탑이다.

음성에 있는 반도체 부품 생산 업체 네패스는 근로복지환경 개선과 자기계발 지원 등 직원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오송에 위치한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인 케이피티는 공장 증설로 채용범위를 확충하면서 근로자에게 각종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때 금리우대, 수출신용보증 및 수출보험 할인 혜택,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근로자를 위한 복지비도 최고 3천300만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오는 7월 5일 인증패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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