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북이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0일 북이면 다목적회관에서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관내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1개 마을 독거노인 세 분씩 총 15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주시 북이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0일 북이면 다목적회관에서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관내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1개 마을 독거노인 세 분씩 총 15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북이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신병일, 서애숙)는 10일 북이면 다목적회관에서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관내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1개 마을 독거노인 세 분씩 총 15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요리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부를 물었다.

신병일 북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뜨거운 삼계탕만큼이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드리고,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지쳐가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