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몸도 마음도 튼튼 수련활동"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박순권) 4학년~6학년이 10일, 11일 이틀간 진천군에 소재한 충북도학생수련원으로 수련활동을 다녀왔다.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수련 활동은 '나를 찾아 떠나는 몸도 마음도 튼튼, 수련 활동!'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숙박 예정이었던 일정을 2일 체험형으로 수정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첫째날 체험에서 숙소 배정, 개인짐 정리와 입소식에 이어 글렘핑텐트와 TP텐트 생활 체험, 아웃도어 체험교실을 가졌다. 오후에는 '아웃도어 수련활동'으로 숲에서 놀자!, 익스트림 모험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길렀다.

둘째날 오전에는 잎새뜨기 체험, 정글 탐험 패들링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소감문과 설문지를 작성해 발표하고 학생들이 활동한 영상물을 감상 후 아쉬운 마음을 안고 퇴소했다.

6학년 윤가연 학생은 "오랜만에 학교 밖으로 나와 평소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것들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들과 텐트에서 잠도 자고 신나는 게임과 장기자랑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순권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호연지기를 함양하며 진취적·창의적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