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지난 10일 홍성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공주소방서 대표 '계룡산 레인저'(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팀이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시키고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으며 일반인으로 구성된 16개의 선수팀이 출전해'스토리 구성이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쳤다.

공주소방서 대표팀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공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이경희 소방장의 맨토링을 받으며 지속적인 노력과 훈련에 매진해 왔다.

이날 대회 1등인 최우수상을 차지하면서 노력의 결실이 드디어 열매로 맺어졌다.

이날 우승한 공주소방서 일반인 선수팀은 충청남도를 대표하여 9월경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전국 일반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류석윤 공주소방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열심히 연습해 주신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이 더 널리 전파되기를 바라고, 한 사람의 생명을 더 구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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