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신중학교 학생자치회는 갑자기 내리는 비에도 안심하고 하교할 수 있도록 우산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우산을 대여해주는 안심우산이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 복지 활동의 일환인 안심우산이용제는 우산을 챙겨오지 못한 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 안심을 주고 있다.

일부 우산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기부를 받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안심우산의 대여와 반납, 관리까지 학생자치회가 자발적인 활동으로 싱시하고 있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자율과 책임의 학생 중심 교육활동으로 평가된다.

김유진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한 복지가 무엇일지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깊은 논의를 통해 계획한 안심우산이용제가 실시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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