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지역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4일 시·군별 낮 최고기온은 청주·단양 31도, 충주·제천·진천·증평·괴산·옥천·영동 30도, 음성·보은 29도다. 이는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은 수치다.

일 최저기온은 18~21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하겠다.

박난수 청주기상지청 예보관은 "충북중·북부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덥겠다"며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등은 충분한 수분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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