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박상호가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적극적인 인재영입에 나섰다.

충주지역위는 지난 12일 박상호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상설위원장을 포함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에 치러질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비해 필승을 결의하고 새롭게 조직 보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책을 수립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재영입위원회'를 설치, 운영해 정치 신인을 적극 발굴 영입하고 시민들의 의견들이 반영된 평가시스템을 마련해 도당에 건의하기로 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키로 했다.

또 충주지역위원회의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권리당원 증대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신입당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련 분과 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조직 강화에 대한 보완책으로 각 분과위원회의 위원을 지속적으로 추가 모집하고 자문단 구성과 부위원장단 추가 선임 등의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상호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운영위원회에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이를 통해 정체된 충주시 발전에 새로운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지역위원회는 백신접종이 국가면역차원으로 이뤄지는 시점이 되면 각 분과위원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조직 역량을 결집하고 다양한 현장 활동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