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화재전술팀이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제천소방서 제공
제천소방서 화재전술팀이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제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 화재전술팀이 최근 '2021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진천소방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소방서 최정예 대원들 12개 팀이 참여했다.

그결과 제천소방서가 화재진압분야(속도방수,화재전술)에서 지난해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세종시에서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제천소방서 화재전술팀(5명)이 전국대회 우승 할 경우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금경호 전술팀장은 "많은 부담을 않고 출발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했다"며"선수단 전원이 서로 의지하며 한뜻으로 이루어낸 쾌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대회 우승을 향해 계속해서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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