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위치한 척추수술 전문병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과 세우리병원(병원장 정호)은 14일 진천군청에서 군민들의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박상동 의무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민은 세우리병원 외래진료시 비급여 본인부담액 20%를, 입원진료 시에는 비급여 본인부담액 10%를 할인받게 된다.

협약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년까지이며, 협약만료 30일전까지 해지 의사표현이 없으면 2년씩 자동 연장된다.

세우리병원(구 스마일병원)은 2000년 5월 대전 둔산동에 개원된 이래 중부권 최초의 척추병원으로 2만회 이상 고난이도의 척추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척추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확보해 높은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동 의무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관리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진천에서 방문해주시는 군민 여러분들의 빠른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치료비 부담에 진료를 고민했던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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