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가 오는 18일까지 관내 15개 시·군 숲가꾸기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기술전수를 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발전 방안을 공유한다.

이번 점검은 산림분야 최고 권위자인 마상규 생명의 숲 공동대표, 이임영 기술사 등이 참여해 숲가꾸기사업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설계적합성 및 사업실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계곡부 등 유실우려 지역에 숲가꾸기 산물 존치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점검 결과 재해우려 등 긴급조치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즉시 조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산림을 더욱 가치 있는 국가 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의 성과 제고에 힘쓸 것"이라며 "그동안 애써 심은 나무들이 잘자라 건강한 숲을 만들어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혜택을 국민들께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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