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감물면에서 '제10회 감물감자축제'를 위한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괴산군 제공
괴산군 감물면에서 '제10회 감물감자축제'를 위한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제10회 감물감자축제'를 위한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올해 감물면에서는 201농가에서 28㏊를 재배하고 있으며 총 680톤의 감자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영)는 축제기간 중 감자판매장을 운영해 최대한 많은 감자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제10회 감물감자축제'에서 판매되는 감자판매가격은 5㎏ 1만원, 10㎏ 1만5천원, 20㎏ 2만5천원이며 축제장에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10㎏에 괴산사랑상품권을 1천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괴산군 감물면에서 '제10회 감물감자축제'를 위한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괴산군 제공
괴산군 감물면에서 '제10회 감물감자축제'를 위한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괴산군 제공

또한 코로나19로 판매장 동시 입장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되는 만큼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도 감물감자 구매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이기영 감물축제추진위원장은 "최적의 환경에서 생산되는 감물감자는 배수와 통풍이 잘 되는 마사토에서 자라 분이 많고 단맛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며 "이번 감자축제에서는 감자캐기체험, 감자 판매장, 감자요리 판매장 등이 운영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감물감자축제는 오는 6월 18∼20일까지 3일간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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