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방사·체력측정사로 구성된 운동전문가가 체계적 관리

진천체력인증센터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진천체력인증센터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진천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2021년 전반기 체력인증센터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3위(군 단위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71개 센터를 대상으로 체력측정실적, 비대면 체력증진교실 참여 실적, 운동처방 상담건수를 평가해 합산해 실시됐다.

진천체력인증센터가 우석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력증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진천체력인증센터가 우석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력증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진천체력인증센터는 초평 생활체육공원에서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로 구성된 운동 전문가들이 군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하며 체력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체력측정의 어려움을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해 온라인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은 "진천체력인증센터가 설립 1년 만에 전국 유수의 지자체들을 제치고 전국 3위(군 단위 1위)의 성과를 낸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송기섭 진천군수님과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은 체력인증센터 직원들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천군체육회는 진천군민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하반기에도 체력인증센터 운영에 만전을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