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보이는 '블러드문'(Blood Moon) 개기월식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지난 5월 26일에 벌어졌다. / 권혁찬 사진전문기자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보이는 '블러드문'(Blood Moon) 개기월식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지난 5월 26일에 벌어졌다. / 권혁찬 사진전문기자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보이는 '블러드문'(Blood Moon) 개기월식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지난 5월 26일에 벌어졌다.

이날은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이며, 달 일부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것을 부분월식, 개기월식은 달 전부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태양 빛이 달에 도달후 달이 이 빛을 반사하면 핏빛처럼 붉게 보이는 형상을 '블러드문'이라고 한다.

달은 오후 7시 36분께 떴으며, 달이 떴을 때는 부분월식을 볼 수 있지만, 흐린 구름들 사이로 거의 보이지 않았다가 달이 뜬지 약 34분 정도 구름들 사이에서 잠깐 슈퍼 블러드문이 보였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 주변 산자락 정상에서 촬영한 결과물이다. (캐논 조리개 F/10 | ISO 감도 400 | 망원렌즈 600mm) / 권혁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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