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청천면(면장 노현호)이 백년대계를 위해 청사를 이전 한다.

청천면 청사 이전을 위해 지난 17일 면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노성준 주민자치위원장, 정권학 리우회장 등 주요단체장과, 박연섭 前군의회의장, 안재인 前군의원, 김영관 노인회장 등 지역원로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면 청사이전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식, 추진경과 및 방향보고, 부지확정을 위한 안건상정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노성준 추진위원장은 "청천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노후된 청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청사 이전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면민들이 오랜시간동안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숙원사항인 만큼 해결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들도 이제 첫 시작을 내딛는 '청천면 청사이전 추진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천면 청사이전 추진위원회'는 지역 주요기관단체, 지역원로 및 각계각층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청천면 청사이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조직된 단체다. 앞으로 면 청사 이전 공식 건의는 물론, 향후, 청사의 규모, 공간배치, 주민 활용방안 모색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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