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위해 '생거진천 소원&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덕산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자연이야기 ▷생거진천 소원성취패 ▷두드림 사진관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자연이야기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도시공원, 생활공원 등 산림치유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생태교육을 운영한다.

식물, 곤충, 산림교육전문가가 교육, 체험활동을 지도하고 참가자의 진로지도와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덕산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희망공원을 지정하면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생거진천 소원성취패'는 각자의 소원을 담은 성취패를 작성해 무제산(생거진천자연휴양림) 정상에 걸어두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천군 명소 무제산(해발 574m)의 정기를 받아 밝은 미래를 기원하고 숲을 찾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두드림 사진관 프로그램'은 가족간 유대감 강화와 친구들과 추억만들기 활동을 목적으로 청소년두드림센터 2층 미디어실을 개방해 셀프 사진촬영, 영상편지 제작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시설에는 영상 촬영에 특화된 스튜디오와 영상 장비가 구비돼 있어 프로필, 가족사진, 컨셉사진, 우정사진, 개인 영상편지를 촬영해 소장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덕산청소년문화의집(043-539-7761, 77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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