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영씨의'제천 한방 약탕기&방향제'가 '2021 제천시 공예품·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제천시 제공
양혜영씨의'제천 한방 약탕기&방향제'가 '2021 제천시 공예품·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2021 제천시 공예품·관광기념품 공모전'시상식이 지난 18일 제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제천시공예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우수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공예산업 발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으며,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이달 1일~14일까지 공예품과 관광기념품 부분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지난 17일 5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작품별 품질수준, 상품성, 창의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관광기념품 부문은 양혜영씨의'제천 한방 약탕기&방향제'가 대상을 차지해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금상에는 김광기씨의'원목 마그넷', 은상 장지환씨의'약탕기 자석 홀더'가 각각 상장과 시상금을 수상했다.

공예품 부문에서는 이준우씨의'장승향'이 금상을, 유영임씨의'빛 한지에 담다'가 은상을, 박숙희씨의'한잔의 여유', 곽인자씨의'평안', 신형종씨의'조명찻탁'이 각각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오는 7월 청주에서 열리는'2021 충청북도 공예품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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