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지사장 류영선)가 모내기를 위한 농업용수 공급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한데 이어 본격적인 장마에도 대비하고 있다.

괴산·증평지사는 집중호우 시 농경지의 배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21일 기준으로 상습 침수지역 등 21.92km의 배수로(괴산군 10.22km, 증평군 6.05km, 진천군 5.65Km)의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추가로 5km의 배수로 준설과 수초제거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류영선 괴산·증평지사장은 "침수피해 방지 등을 위해 장마가 끝날 때까지 주기적으로 용·배수로를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라며 "장마철 농가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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