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문제사업 해결방안 조속히 마련… 코로나 이후 정상적인 행정업무 준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로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21일 영상회의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15∼18일까지 4차례 열린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논의된 부서별 부진사업과 문제사업의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업 중 성과가 미흡하거나 미착수 사업은 추진계획 점검, 대안 검토 등을 통해 모든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관련해서도 "최근 군민의 적극적인 백신접종 협조 덕분에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부터는 코로나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상적인 행정 업무 추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음성품바축제, 설성문화제, 음성명작페스티벌 등 3대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6월 하순에 시작되고,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시설물 관리부서에서는 철저한 재해예방 점검을 통해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전 정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주 대소·삼성 지역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과 DB하이텍의 투자협약,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자치단체 대상 수상 등 좋은 소식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며 "현안 업무추진 등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관계직원 모두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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