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40대 삼성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심완기 회장이 21일 삼성면장학회에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심완기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명기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큰 금액을 장학회에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설립돼 2013년부터 삼성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삼성면 인재양성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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