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역사 신설 및 공공기관 이전 건의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청와대 방문에 이어 22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예산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다시 알렸다.

황선봉 군수는 이날 김만겸, 강선구 예산군의원과 함께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났으며, 군의 최대 현안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및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황선봉 군수는 "삽교역사 신설의 타당성은 충분하고 그동안 예산군 사회단체로 구성된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 집회를 135일간 이어왔다"고 강조하며 "국비로 삽교역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황 군수는 "지난해 10월 29일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 구역의 지역간 심각한 불균형 개발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삽교역사 신설과 함께 동전의 앞뒷면 관계와도 같은 공공기관 이전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하며 "하루빨리 군민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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