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생활개선회는 22일 자원 재활용을 위해 버려진 일회용컵으로 꽃화분 100개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눴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생활개선회는 22일 자원 재활용을 위해 버려진 일회용컵으로 꽃화분 100개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눴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생활개선회(회장 김미숙)는 22일 자원 재활용을 위해 버려진 일회용컵으로 꽃화분 100개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눴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인근 커피숍과 사업장 등에서 버려진 일회용컵을 수거하고 일일이 세척해 다육이를 담은 꽃 화분으로 재탄생 시켰다.

김미숙 생활개선회장은 "일회용컵 꽃화분 나눔이 생활 쓰레기 감소 뿐 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많이 지친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마음의 행복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에서는 버려진 쓰레기를 이용해서 쉽게 재활용 할 수 있는 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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