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모충동은 화암사로부터 기탁받은 보행보조기 14개(200만원 상당)을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청주시 모충동은 화암사로부터 기탁받은 보행보조기 14개(200만원 상당)을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화암사(주지 법행스님)는 22일 모충동(동장 양승현)에 보행보조기 14개(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외출시 개인 수납 및 의자로 사용할 수 있는 유모차 형태의 보행보조기로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보행보조기를 지원 받으신 어르신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통장, 직능단체원분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청주시 모충동은 화암사로부터 기탁받은 보행보조기 14개(200만원 상당)을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청주시 모충동은 화암사로부터 기탁받은 보행보조기 14개(200만원 상당)을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양승현 모충동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화암사와 법행스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린다"며 "정이 넘치는 모충동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암사는 올해 초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지원을 바란다며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매년 모충동의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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