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준 이사장 "구축된 인프라 바탕으로 취·창업 위해 재능기부 지원"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한국강사공제회와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의 면담이 성사돼 청년·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강사공제회 장현준 이사장은 지난 18일 김광진 청년비서관을 청와대 연풍문에서 만나 이런 내용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현준 이사장에 따르면 이날 국가를 위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군장병 및 사회복무요원의 진로 및 취·창업에 관한 지원전략도 상의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19대 국회의원), 국방부 자문위원을 지낸 김 비서관은 정부정책에 맞춰 효과적인 재능기부와 취·창업 지원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대화 창구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강사공제회는 이번 청와대 방문 전 재능기부를 통한 취·창업지원협력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주)위너스비젼 이정학 대표 ▷(주)더밝은세상 김종윤 대표 ▷(주)지콤 이근호 대표 ▷(주)우주야닷컴 최우수 대표 ▷(주)현대이지웰 장영순 대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위너스비젼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종합금융컨설팅 및 가상화페 시장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주)더밝은세상은 오프라인을 통한 취업 및 창업 환경을 구축한다.

(주)지콤은 국내제품을 해외유명쇼핑몰에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지콤은 온라인에게 거래가 가능한 바이페이를 개발해 사용가능한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이다.

(주)우주야닷컴은 해외직구상품을 쿠팡과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판매가능하다.

(주)현대이지웰은 기업들과 협약한 폐쇄형 복지몰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강사공제회에 힘을 싣고 있다.

장현준 이사장은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로 지원하는 자체 프로그램 및 강사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강사공제회는 대한민국 프리랜서 산업 강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됐다.

각 분야의 9천800명 이상의 산업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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