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상 영양교육 사진/공주대 제공.
청소년대상 영양교육 사진/공주대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이제혁) 학생들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한 2021년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 살리다 프로젝트 못난이 농산물상생장터 오리엔테이션 푸드리퍼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봉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영양관리 활성화를 위한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와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의 2019년 업무협약에 의한 협력활동으로 실시되었다.

예산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실시한 '살리다 프로젝트 못난이 농산물상생장터'의 푸드리퍼브교육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블루베리, 감자 등 색과 크기, 모양이 적합하지 않아 외면되고 폐기되고 있는 각종 못난이 농산물들이 식품영양학적으로 일반 농산물과 다르지 않고 오히려 이들의 소비가 경제면, 환경면, 영양면, 위생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내용으로 강의와 식품영양학과에서 개발한 영양교육용 카드게임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재혁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졸업 후 영양관리 전문가로서 영양교육을 담당할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품영양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2018년부터 식품영양학과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의 재능기부 영양관리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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